안녕하세요 빵범입니다.
지난 군산 당일치기 여행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1편은 이성당, 다다원, 군산 철길마을 방문 포스팅입니다.
# 1
초원사진관
사진관 방문 15:00
이곳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군산에 왔다면 꼭 사진 한방을 남겨야 하는 곳이죠.
초원사진관은 영화 촬영으로 세트장으로 지었다가 촬영 후 철거했는데
시에서 부지를 매입하여 사진관을 다시 복원했다고 합니다.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내부는 전시관처럼
되어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본 적은 없어서
군산 여행을 다녀온 계기로 영화를 꼭 봐야겠네요.
가족사진 찰칵 ^^
*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해 내부시설 관람은 불가하고 외부에서만 촬영 가능합니다.
# 2
8월의 크리스마스 카페
카페타임 15:10
사실 주변에 카페는 많았는데,
초원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좀 쉴 겸 바로 옆 카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진관 앞에서 촬영을 하려고 카페 옆에 주차를 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초원사진관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이름이 8월의 크리스마스입니다.
급한 대로 들어온 곳이지만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음료 양도 많고 에이도 맛도 괜찮았습니다.
군산에는 근처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카페도 많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을 갔다가 카페를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군산 시내에서 해수욕장까지 40분 정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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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중동 호떡
방문 16:00
호떡집은 와이프가 제일 기대했던 곳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이기도 하고 3대째 내려오는 호떡집인데
일반 호떡과는 달리 기름에 튀기거나 지져서 판매하지 않고, 버블호떡처럼 구워서 팝니다.
호떡의 가격은
1개당 1200원.
6개, 12개로 판매하며 개수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원하는 만큼 사갈 수 있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번호가 불리면 가서
주문 개수를 말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많이 먹고 방문한 상태라..
욕심부리지 않고 개인당 1개씩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이 한 번에 24개, 12개 정도 대량 구매를
하다 보니 대기 4명이었는데도 30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ㅜㅜ
시식평
* 실내에서 먹으면 접시랑 집개랑 같이 주시는데 저렇게 한 면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
호떡의 맛은
빵은 좀 두툼하고 술빵 느낌처럼 발효 냄새가 납니다.
버블호떡처럼 바삭한 느낌이 아닌 폭신한 느낌이며
쫄깃한 일반적인 호떡 느낌이 아닙니다.ㅠㅠ
안에 설탕 꿀도 일반 호떡보다 덜 달고 살짝 밍밍한 맛인데 향이 일반 꿀과 다릅니다.
컵으로 세워서 먹으니 꿀이 밑으로 흘러내렸는데요.
일부러 컵에 꿀을 다 붓고 빵을 찍어 먹었는데 그래도 밍밍한 호떡 맛이었습니다.
전 매우 건강한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안 사 먹는 걸로....)
저는 기름이 튀긴 호떡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취향은 각자 다르니 한번 방문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처음 방문한 군산은 생각보다 작은 도시였습니다.
볼거리나 먹거리가 대부분 주변 근방에 위치하여 있어서 몇 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고,
이성당이 중심지에 있어서 그런지 세네 번을 지나쳤는데
미리 코스를 짜고 왔다면 조금 더 시간을 단축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무작정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한정된 시간 안에 생각보다 알차게 구경하며
간만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재미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일치기 여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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