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맛집 / 천안 낙지 맛집 / 장여사네 벌떡낙지 / 낙지 샤브샤브 / 연포탕

안녕하세요 빵범 입니다.

 

 

 오랜만에 사진첩을 보니 인도 출장 다녀오기 전

포스팅하려고 다녀왔던 낙지 사진을 발견하였습니다.

 

 준비로 바빠서 잊어버리고 있었나 봅니다.

작년 9월에 다녀온 곳인데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고,

 깨끗한 내부와 맛 또한 보장되는 곳이라 오늘 포스팅하려 합니다.

 

 

 

-2020 / 9월 중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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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여사네 벌떡낙지

 

 

 

 

 

 

 

 

 

 

 

 

 

영업시간

평일, 주말 11:00~22: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 34길 21

 ☎ 전화 : 041-556-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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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부 구경하기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명

센스 있는 소품들이 눈에 띕니다.

 

 신도시에 생긴 낙지집이라 그런지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이었습니다.

 

 바닥도 마블 모양인데 에폭시를 이용한 듯 광이 나는 게

일반 타일이나 매트보다 고급진 느낌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필요한 밑반찬

계속 리필해 먹으면 됩니다.

 

 커피머신 옆에 보이면 문이 있고,

그곳에도 입식으로 된 테이블이 있습니다.

 단체룸으로 사용되는 곳인 듯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외식이라면..

식당에 아기의자가 없을 경우 힘들고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이곳에는 아기의자도 구비가 되어있고

아기 식기류도 같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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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메뉴 정하기 / 주문

 

 

 

 이날 방문했던 인원은 어른 4, 아기 1명이었습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이전)

 

 여러 가지 맛보고 싶었던 상황이라

연포탕 中 , 산 낙지탕탕이 , 야채 낙지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상차림

 

탕탕이 꿈틀꿈틀

 

 기본적인 반찬으로는

샐러드, 멸치, 김치류 2종, 미역+버섯 , 장 정도로

낙지 맛에 충실하기 위해 반찬은 최소로 줄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간에 마련된 셀프바에 가서 계속 찬을 리필해서 먹으면 됩니다.

 

 

 

 

 

 

 

 

 

 

연포탕 show

 

 

연포탕 中 3인기준 3마리.

 

 

 가장 먼저 낙지 탕탕이와 야채 낙지 전이 나오고

 

이후 어느 정도 먹을 때쯤 연포탕을 준비해 줍니다.

 

 산 낙지를 가져와 맨손으로 쑥 훑어서 넣어주시는

주방 아주머니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주머니는 가위로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머리도 (먹물주머니) 잘라서 그릇에 놓아주십니다.

 

 먹는 사람은 젓가락만 준비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낙지머리 , 칼국수 추가

 

 

 저녁에 방문을 했어서 밥류는 주문이 불가하였고 

 

저희는 칼국수 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탱탱한 초록색면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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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맛 평가

 

 

 

 

 

 낙지탕탕이는 야채 없이 낙지만 들어있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고, 3만 원에 두 마리가 될까 말까 한 양? 

꼬물꼬물 산 낙지의 신선함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전은 야채를 큼지막하게 썰고 위에 낙지와 계란물로

올려 굽는데 두께가 두꺼운 편이라 속은 많이 촉촉하고 겉쪽은 바삭합니다.

쪽파가 아닌 대파가 들어갑니다. 

 

 연포탕은 맑은 육수에 샤부샤부처럼 배추, 청경채, 버섯, 미역 등을 넣고 끓이다가

데친 야채, 낙지와 함께 양념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육수가.. 깔끔하고 칼칼하여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한방재료에 고추씨도 들어가 매운맛이난다고 하셨습니다.

 

 

 

 

 총평

건강한 맛. 몸보신을 제대로 하고 온 듯합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아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깔끔한 맛.

건강식을 원한다면 적극 추천.

 

5점 만점에 4점 드립니다.

 

 

*다만 금액이 비싸고 양이 좀 적은 편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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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먹고 쓰는 블로그입니다.

개개인마다 식성, 입맛은 다르니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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