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 태화루 방문기 / 60년 전통의 맛집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빵범입니다.

 

 

 송탄에는 오래된 중국집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전국 5대 짬뽕 중 하나인 영빈루가 많이 유명한데요

이번에 송탄에 갈 일이 있어 갔으나, 내부 공사 중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어렵고 하니 이번 기회에 공사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송탄에 다른 짬뽕집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송탄 인화루, 태화루, 홍태루, 쌍흥원 등 많은 중국집이 있었는데요

 저는 태화루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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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탄 태화루

 

 

 

 

 

☎ : 031-662-3444

평일 11:00~20:30

Break Time : 15:30 ~ 16:30 

정기휴일 : 둘째, 넷째 월요일

 

 

 

 

 

 태화루는 30년 넘게 송탄에서 장사하고 있는 오래된 중국집 중에 하나인데요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세련되어 놀랐습니다. (새로 공사를 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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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메뉴 주문하기

 

 

 

 메뉴판에 메뉴가 많이 있네요.

하지만 중국집에 오면 항상 시키는 것만 시킵니다.

짬뽕 아니면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이죠.

 

 

 하지만 태화루는 고기 짬뽕과 군만두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왕 왔으니 소문난 메뉴를 놓칠 수 없어 많이 주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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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메뉴 맛보기

 

 

 

 

 

 

* 군만두는 수제라서 그런지 이쁘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만두피가 딱딱하고 두꺼워서 별로였습니다.

 부추가 들어간 만두소는 맛있는 편이었는데요,

  기대를 많이 해서였는지 전체적인 맛은 별로였던 것 같습니다.

 

 

 

 

 

 

*  탕수육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고기가 크지도 않았고 소스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함께 먹은 동료들도 영빈루 탕수육이 낫다는 평을 내놨습니다.

  

 

 

 

*  짜장면은 캐러멜이 안 들어가 있는 옛날 짜장면 맛이 강했고 짠맛이 많이 났습니다.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먹는 맛이 아니어서 색다른 맛이었지만,

  어린아이들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짬뽕은 그냥 짰습니다. 저도 짠맛을 좋아하긴 하는데

  간장과 같은 감칠맛 나는 짠맛이 아닌, 소금처럼 그냥 짠맛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짬뽕면을 다 먹긴 했는데 국물은 다 남기고 왔네요..;;

 

 

 

 

* 볶음밥은 불향이 나는 전형적인 중국집 볶음밥이었습니다.

  짜장면에 썼던 짜장 소스가볶음밥과 잘 어울렸고

  짭짤한 맛 때문에 함께 먹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태화루에서 먹은 다른 메뉴들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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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상 후기를 적다 보니 대부분 안 좋은 이야기인 것 같아서

다른 블로그의 후기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짠맛에 대한 이야기는 비슷한 것 같네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 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찾아가서 드셔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제가 다시 송탄에 가서 짬뽕을 먹는다면 다른 식당을 찾아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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