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빵범입니다.
혹시 보정동 카페거리를 아시나요?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계속 망설이다가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유명한 보정동 카페거리 방문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3
보정동 카페거리
지인과 주말 약속이 있어 보정동 카페거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주말인지라 주차난으로 10분간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들어보니 평일에도 주차하기는 쉽지 않다고 하네요..;;
보통 카페거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자리가 항상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여 결국 Tmap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었는데요
주차비용 30분당 1500원, 추가 10분당 500원씩 부과되는데요,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 편하게 주차하는 것이 최고인지라 주차할 수 있는 것에 위안을 삼았습니다.
*티맵 어플 가입: 자동결제시스템/ 티멤버십 회원일 경우 10% 할인 적용.
카페거리에는 사람이 엄청 붐볐는데요,
그래도 너무 이쁘게 꾸며놓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길거리 상가 1층에는 음식점, 옷가게, 카페를 주로 이루고 있었고
길거리에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여러 가게들이 오밀조밀 모여 이국적인 느낌을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낮에도 조명이 켜져 있어 분위기를 더해주며, 밤에 오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
평일 사진이라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이런 거리라는 느낌만 보세요.ㅜ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 4
25 디그리스 카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팥빙수 사진을 보고 재빨리 들어간 카페입니다.
알고 보니 핸드드립 커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컵 덕후인 저에게는 너무 괜찮은 곳이었는데요
앤티크 한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커피 한잔 하면서
컵과 커피용품에 대한 구매의 물욕을 억누르며... 눈호강 만했습니다.;;
저는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좋아해서 냉큼 드립 커피를..
와이프는 팥빙수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녹차빙수는 녹차 아이스크림 올라간 것 이외에는 다른 차이는 없습니다.
굵게 간 얼음에 우유를 붓고, 팥을 올린 옛 빙수 맛인데
팥이 많이 달지 않고 직접 만들어 올린 팥맛이라 좋았습니다.
사이즈는 사진 그대로 1인분 빙수라 작고, 이곳도 핫플이라 그런지 1인 1 메뉴로 주문을 요청합니다..
서브되는 잔들과 식기류가 사장님의 센스와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예쁘다고 다 사고 싶다고 하는데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홍양 미안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며 데이트는 쉽지 않지만..
맛있는 음료를 즐기면서 이쁜 카페거리를 구경해보니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죽전 근처에 볼 일이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bbangbum.tistory.com/153
https://bbangbum.tistory.com/149
https://bbangbum.tistory.com/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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