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시장 / 백암순대 / 맛집 추천 / 순대 아니고 족발

안녕하세요 빵범입니다.

 

 

 

 급벙개라고 해야 할까요,

퇴근 후 모임이 있어 권선시장에 백암순대를 찾았습니다.

 

 이름은 백암순대인데 족발 맛집입니다.

저는 몇 년 전에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유명한 족발 맛집인 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맛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맛도 좋고 양도 많은 백암순대 관련하여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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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치

 

 

 

 

권선시장

 

 

 

*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권로 185 권선 종합시장 내

* 휴무일 : 첫째, 셋째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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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분위기

 

 

 

 

 

 

  권선시장 리뉴얼 공사로 인하여 주차하기는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공사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니, 자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주차할 곳을 생각해두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일반 전통 시장에 있는 음식점처럼 생겼는데요,

백암순대에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장사가 잘 되서인지 1,2,3호점까지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은 3호점에 자리를 잡았고 5명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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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문하고 맛보기

 

 

 

 

 

 

 

 메뉴판을 보고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족발 大를 하나 먹던지, 中을 2개 먹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고민하지 않고 족발 大를 주문했는데요,

나오는 반찬과 서비스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김치, 깍두기, 무생채, 마늘, 양파, 쌈 등을 기본 세팅해주시고

순대와 간을 서비스로 주십니다.

게다가 뜨끈한 순대 국물도 함께 주시니 술이 안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성인 5명이 먹는데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게 사람 사는 온정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양이 많을 뿐만이 아니라 맛도 좋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족발은 특별한 것이 없는 듯했지만,

양재동 영동족발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습니다.

 살이 야들야들하고 껍질은 쫄깃한 것이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반면, 순대는 서비스 메뉴여서 그런지 특별히 맛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순대국물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른 손님들은 곱창전골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았는데

곱창전골은 메뉴 소진되어 주문이 안되어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곱창전골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족발 한 점에 소주 한잔하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난 뒤에 이런 회식은 참 좋은 것 같네요

 

 회식이 끝나고 빈손으로 집에 가기 그래서 족발 中으로 포장하여 집에 가져갔습니다.

 

 포장한 것은 가게에서 먹는 것보단 맛이 덜합니다.

아무래도 가게에서 따뜻하게 바로 먹는 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권선시장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찾아서 맛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하니 만족하실 겁니다.

 

 

 

 

*업체에서 광고료나 금품을 일절 받지 않고 직접 사 먹어보고 작성한 내돈내먹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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