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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쇼핑생활

[Flex] 피규어 모음집

by 빵범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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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혼자서 미국 서부 여행을 갔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해서 샌프란시스코 AT&T Park와 로스앤젤레스 LA Dager Stadium에 경기를 보러 갔었습니다.

KBO 야구장도 멋진 곳이 많지만 MLB 야구장은 규모 자체가 다릅니다. (가격도 규모가 달랐습니다..;;)

 아래 사진은 파노라마로 찍은 야구장 모습입니다.

 

LA Dager stadium

 

 

 

 경기장도 멋지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기념품 샵이었습니다.

기념품 샵에는 각종 기념품과 버블헤드(피규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MLB 선수들을 잘 몰라서 구경만 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박찬호 선수 피규어를 봤지만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기념품 샵의 버블헤드들(?)

 

 

 

 사실 제가 야구 경기를 보러 간 그날은,

입장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버블헤드를 선물해주는 날이었고 저는 그 사실을 알고 그 날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MLB 경기의 입장권은 생각보다 비쌌기 때문에 선물이라도 받아야 본전을 뽑는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받은 버블헤드는 바로 "DAVE Roberts" 였는데요, LA 다저스의 새로운 감독이 된 분이었습니다.

 

DAVE ROBERTS 버블헤드

 

 

 

 이렇게 시작된 야구선수 피규어 수집은 단 3개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

 

 아래 사진은 류현진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버블헤드라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류현진 선수 버블헤드

 

 

 

그리고 KBO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국민타자인 이승엽 선수의 아트 피규어도 구입을 했습니다.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인증한 공식제품입니다. Detail 한 부분까지 잘 표현이 되어있네요.

 

이승엽 선수 피규어

 

 

 

 이렇게 야구 관련된 피규어가 3개로 끝나버리고,  문득 만화 캐릭터 피규어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일본 만화인 "원피스"입니다. 많은 분들이 즐겨 보시는 만화죠.

 

 

 

 

 홍콩과 일본에서 사온 피규어들입니다.

처음 수집할때는 소형 피규어를 선호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별로인 것 같습니다.

 

 많은 돈이 들진 않았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수집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피규어를 모으게 된다면 브랜드도 통일하고 주제도 통일해서 수집해야겠습니다.


결론 ;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수집하는 건 좋지만, 후회가 남지 않는 수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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