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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일상 이야기

집들이 이야기 / 집들이 메뉴 추천 / 집들이 성공 방법

by 빵범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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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쏨입니다.

 

 

 

2023년 8월 이사를 했는데~

이사를 하고 보니 정리하고 버릴 것이 수두룩하고..

명절핑계, 출장핑계, 공부핑계 대고

미루고 미루다가 12월이 다되어

집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음식을 준비해 보았는데~

오늘은 인기 많았던 메뉴와 및 집들이 선물 추천

관련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 8명 ,아이 : 3명

 


# 1

집들이 준비

 

 

 

 

콘셉트, 음식  2가지면 게임 끝입니다.

 

 

*콘셉트

 

음식의 메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주제를 정한 뒤에 메뉴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좌우하게 될 것이어요.

 

-육해공으로 골고루 섞을 것인지

-술과 더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세팅.

-코스요리로 즐기도록 세팅.

-뷔페식으로 준비하도록 세팅. 등등 

 

 

 

 

*음식

 

집들이를 하면 음식준비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요즘은 밀키트도 잘되어있고, 레시피 구하기가 쉬어

뚝딱뚝딱 손쉽게 음식을 잘 만들 수가 있지요.

배달도 있으니 겁먹을 것 없습니다.

 

1. 우선 본 메뉴를 정합니다.

ex) 갈비찜, 김치찜, 전, 잡채, 탕 등의 한식

양장피, 칠리새우, 라조기, 탕수육 등의 중식

파스타, 피자, 알리오올리오, 스테이크 등의 양식

 

 

2. 본인이 어떤 종류의 음식으로 준비할지 정하였다면,

그 음식들과 곁들일 음료와 주류를 생각해 봅니다.

 

주류: 막걸리, 맥주, 소주, 와인, 양주, 고량주 등

 

3. 그 외에 어떤 음료와 먹어도

괜찮은 추가 메뉴를 준비하는 것이지요.

ex)  샐러드, 과일, 치킨, 치즈, 회 등

 

 

 

 


# 2

뷔페식으로 차리기

 

 

 

오늘 홍쏨 집들이는

 

1. 콘셉트 : 뷔페식

2. 음식 : 한식 + 콜드푸드  -> 치즈, 과일, 육포 (2차 준비)

 

저희 집은 남편이 요리를 못하는 관계로 

혼자 준비를 해보았지요..ㅠㅠ

 

 

 

같이 곁들여먹을 소스와

야채들을 준비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오이스터 플레이트에는

타바스코, 올리브유 + 미뇨네트소스 조합 완전추천드려요.

 

*미뇨네트 소스는 화이트베니거에 레몬즙(또는레몬쥬스),

샬롯(또는 양파), 꿀(또는설탕), 맛소금- 후추 약간씩 넣어서 

새콤에 끝맛이 살짝 달큰하게 만드는 소스인데요~

초고추장과 와사비간장과는 차원이 다른 풍미를 올려주는 맛이니

꼭 맛들어 보셨음 합니다^^

.

.

 

 

마켓컬리, 로켓프레쉬 너무 애정합니다ㅠㅠ

하루 만에 배송 오고 없는 것이 없네요 ㅎㅎㅎ

 

 

 

 

족발냉채 (차가워도 괜츈)

유부초밥, 김밥 2종 (매운, 아이들용)

등갈비 김치찜 (미리 만들어놔도 됨, 내놓을 때 덥혀서 내놓음)

회 (그냥 사 옴)

오이스터 플레이트 ( 통영에서 공수 살짝 번거롭지만 있어 보임)

로제 파스타 (면은 넓적한 페투치니면 추천)

 

 

 

식어도 괜찮은 무난한 음식들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뷔페식은 담아먹을 접시, 커트러리, 집게류(많이 준비必), 컵

큰 식탁에 풀 세팅해 줍니다.

 

오늘의 준비 끝!

 

 

 

 


 

# 3

집들이 후기

 

 

 

남편회사동료 가족동반 모임.

 

뷔페식으로 진행하여 생소하기도 했을 터인데

상당히 만족하고,  잘 먹었다고 칭찬도 들었답니다.

 

김치찜, 오이스터플래이터가 단연압도적이었고

탕요리하나 더 준비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배달음식 없이 준비하기 나름 성공!

다음에 준비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ㅋㅋㅋㅋㅋㅋ 

 

 

 

 

2차로 먹었던

모둠과일과 치즈플레이트

그리고 홈런볼과 빠닷코코넛은 빼놓을 수 없죠.

술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ㅋㅋㅋ

 

 

 

 

 

 

위에는 집들이로 받은 선물들인데요.

 

그로우캐년 시리얼볼, hay 플레이트,

빌레로리 앤 보흐 와인잔.

 

집들이 선물은 안주인 취향저격한 물건들로

준비해 주셨는데 예쁘기까지 해서 너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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