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 아이와 가기 좋은 숙소 추천 / 태안 별빛바다 글램핑 펜션 후기

안녕하세요 홍쏨 입니다.

 

 

 

작년에 태안여행을 자주 갔었는데요.

 

여름에는 수영장, 바다 두 가지를 같이 누릴 수 있고

펜션, 글랭핑 다 가능한 곳입니다.

학암포해수욕장이 바로앞인 숙소인데요~~

오늘은 태안 별빛바다 캠핑장 후기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방문일자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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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태안 별빛 바다 글램핑 펜션

 

 

 

 

 

입실 15:00

퇴실 11:00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길 21-37
 ☎ 전화 : 070-4252-5984

 

근처 관광지 

*학암포 해수욕장(도보 5분)

*학암포 갯벌체험

*학암포 해수욕장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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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캠핑장 모습

 

 

관리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미리 칼국수를 캠핑장으로 받기로하여

택배 잘 수령도 했습니다.

 

관리인 두 분 계셨는데 정말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관리사무실에 매점이 같이 붙어있어서

참 사용하기 편리하고 깨끗했습니다.

 

안에 카페도 있고, 고기와 야채류도 냉장고에서 

팔기 때문에 이용이 가능한데~

 

고기질도 상당히 좋고,

저희는 야채를 안 사가서 이곳의 쌈야채를

샀는데 정말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방문일자가 9월 중순 이후인데

하필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풍랑주의보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영하는 사람도 없었고.. 너무 추웠답니다ㅠㅠ

 

9월 말 이후에는 글램핑장에서도 

수영장을 폐쇄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고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다로 나가 봤는데 5분도 안 되는 정말 가까운 거리라

여름에 애들 데리고 놀러 오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장 전용 해변.. 같은 느낌이랄까요?

 

 

 

해변에 있는 별모양 구조물에서 사진도 찍고,

한적하게 그네도 타보았습니다.

딸내미는 혼자 뛰어다니기 바쁜데 무척 즐거워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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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별빛 (수영장 앞) 숙소

 

 

 

 

방, 화장실입니다.

글램핑치고 깔끔하고 괜찮은 인테리어라

예약한건데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수건과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씻는 건 있기 때문에 펜션과 동일합니다. 

 

 

조리도구, 컵,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포트와

센스 있게 아기 식기류를 준비해 두셔서 

편하게 잘 이용하다 온 곳이에요.

 

식기류도 다 깨끗해서 사용하기 편했고,

뜨거운 물도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그리들로 

맛있어서 부침개를 두장이나 부쳐먹었는데

 

밖에서 산책하고 들어오니 금방 허기가 져서....

바로 숯불요청드렸습니다.ㅋㅋㅋㅋ

 

 

관리직원분이 와서 숯불도 원하는 시간에 

숯도 많이 넣어 피워주시고 이용방법 설명해 주시고 가셨고,

 

갔던 날이 풍랑주의보라 

이런 날에는 불멍은 불가하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한 상 차려서 열심히 고기를 구워봅니다.

징그럽게 생겼는데.. 항정살입니다ㅠㅠ

 

사진으로 보니 곰장어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수 없네요..;;;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밥 다 먹고 밤에 나와서 불꽃놀이도 쏴보고~~

물이 빠져서 조개가 있나 구경도 해보았네요..

 

학암포해수욕장은 두 번째 방문인데

가족단위 방문이 많아서 그런 건지 다른 곳 보다 조용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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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전날은 흐렸는데 집에 갈날이 되니 해가 쨍쨍하니 좋았답니다.

날씨의 요정은 늘 제 편은 아닌 것 같네요...ㅠㅠ

 

매번 갯벌 가면 해루질을 하겠다고 나가지만..

뻘 갯벌이 아니라 그런 건지, 제가 스폿을 못 찼는 건지 

늘 허탕만 치고 돌아왔는데...

 

이날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ㅠ

 

 

꼬마친구들 시원한 바닷물에 발도담 궈보고~

후다닥 맛있는 아침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왜냐면 전날 택배로 온 조조 칼국수의 동죽이 안 죽길 바라며

빨리 조리를 하러 가야 했거든요..ㅠㅠ

 

 

꼼꼼히 포장된 조조칼국수!!

 

죽은 녀석들이 보이긴 하지만 신선하게 배달됐기에

상한 냄새 없이 괜찮았고,

 

 

조리순서 그대로 하면 돼서 간편하고 좋은데

들어있는 육수와 김치의 조합이 최고!

맛이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제 사비로 주문해서 시켜 먹은 거예요 ㅋㅋㅋ협찬 아닙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키반납, 체크아웃 후 저희는 다시 집으로 컴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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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예약 가격 및 후기

 

 

작년 9월 23일은 금, 토 1박 2일 글램핑을 잡았고,

성수기가 아니지만 주말요금이 되어 숯불값까지 25만 원 정도 발생했습니다.

 

별빛(수영장 앞)이 가장 저렴한 편으로..

키즈 -> 바다 전망순으로 금액은 올라갑니다.

글램핑장 하루 묶는데 리조트도 아니고 좀 부담스럽습니다 ㅠㅠㅠ

 

 

후기

 

좋은 점 

1. 바다와 밀접, 수영장도 있어 여름휴양으로 정말 좋을 것 같다.

2. 깨끗한 매점, 친절한 사장님

3. 애들과 지낼 글램핑장으로 시설이 괜찮은 편이다.

-특히 화장실 깨끗함, 글램핑 거실바닥이 뜨끈뜨끈 하니 좋음.

 

나쁜 점

1. 금액이 좀 비싼 편이다.. 성수기 때는 정말 후덜덜함.

2. 시설이 사진보다는 살짝 노후화, 불편한 침대... 

 

 

 

*재방문의사*

한... 80 퍼 정도? 비싸서 부담되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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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글을 쓰고.. 보니 또 여행이 고파지네요.

다음에는 캠핑다녀온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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