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쏨 입니다.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전업주부인 제가 이제 뭘 해야 할지 고민하던 끝에
그동안 미뤄왔던 운동을 해 보려고 했답니다.
주변에서 테니스, 골프 등 추천을 하셨고
요즘은 주민자치센터 (문화센터)를 통해
저렴히 운동을 배울 수가 있어 등록해 보았는데~
오늘은 관련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불당 주민자치센터 등록.
(천안시청 -> 통합예약)
을 통해 분기 신청일마다 등록이 가능합니다.
과목마다 선착순도 이나 추첨제를 통해 등록 차이가 있고
다행히 초급골프는 선착순이어서 광클 등록을 했어요.!
비용은 총 48만 원.
주민센터에 9만 원 입금한 뒤
이용료는 아카데미 현장에서 39만 원 결제했습니다.
준비물은
7번 아이언 골프채.
운동복, 운동화 또는 골프화
연습용 장갑.
# 2
프렌즈 아카데미 구경하기.
신불당동
프렌즈 아카데미는
센트럴에비뉴 건물 6층에 있는데
지은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정말 깔끔했어요.
한층 전체를 사용하다 보니
너무 넓고... 쾌적 쾌적한데ㅋㅋㅋ
무엇보다 프렌즈 골프용품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넓어서 북적대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카운터에 있는 사진도 찍어서 올려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
레슨 받기
제가 오늘부터 레슨을 받는 곳인데
오는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서 고르면
된다고 하셨어요.
[어플 / 프렌즈 아카데미를 다운 후 등록 이용하면 됩니다.]
제번호는 23번으로 선택.
12시부터 시작인데~
시간이 되면 스크린이 시작되고, 타이머가 돌아가요~
12:00 ~ 13:15분.
프로님이 돌아가면서 자세를 잡아주고
레슨 해주시는데.. 생초보인 저는 오실 때까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셨는데..
동작을 설명해 주셔도 알아먹기가 힘들고
몸이 안 따라주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ㅠㅠㅠㅠ
3분 정도 두 번? 봐주시니 시간은 종료..
아쉽게 마무리했답니다.
# 4
오늘의 기록.
오늘은 골프의 기초그립, 어드레스와
똑딱이 연습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생각보다 땀이 줄줄 나고
운동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보는 유튜브나 지인한테 배우지 말고
꼭 프로에게 레슨을 받으시길 바라고.
아무렇게나 후드려 때렸는데도
탕~ 하고 잘 맞으면 뭔가 모를 쾌감도 있고.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 것 같은데..
운동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제 몸은 로봇였네요ㅋㅋㅋㅋㅋㅋ
내 돈으로 먹고 쓰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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