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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여행생활

가을의 끝자락, 9월 말에 떠나야만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Best 3

by 빵범 202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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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쏨 입니다.

 

요즘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날씨네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니

절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9월 말,

 

이 계절의 끝자락을 붙잡고 떠나기 좋은

'가을 감성 국내 여행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관련하여 멋진 장소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9월 말에 떠나야만 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 BEST 3

 

 

 

가을이 깊어가는 9월의 마지막 주,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너무 유명한 단풍 명소는 사람들로 붐빌 것 같아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이 아름다운 계절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비교적 한적하면서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바로 지금 떠나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국내의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고즈넉한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1. 고요한 가을의 정수,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은행나무 길

 

 

경주하면 보통 불국사나 첨성대를 떠올리시겠지만,

가을의 경주는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답니다.

 

바로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인데요,

이곳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노란 은행잎이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는데,

마치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숲길을 걷다 보면

현실 세계를 잠시 잊게 될 정도랍니다.

 

특히 이른 아침,

안개가 자욱하게 낀 숲에 햇살이 스며드는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람이 붐비기 전, 아침 일찍 방문하셔서

고요한 숲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꿀팁: 도리마을 근처에는 예쁜 카페들도 많으니,

은행나무 숲을 산책한 뒤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2. 억새의 은빛 물결, 정선 민둥산 

억새숲

 

 

가을 하면 단풍만큼이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억새입니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중 하나인 정선 민둥산은

9월 말부터 10월까지 은빛 억새가 산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룹니다.

 

해발 1,119m의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아주 쉽지만은 않지만,

정상에 도착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은빛 물결을 마주하는 순간

모든 힘듦이 눈 녹듯 사라질 거예요.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억새밭의 풍경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민둥산 억새꽃 축제' 기간에 맞춰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붉게 타오르는 가을, 포천 평강랜드 

핑크뮬리

 

 

핑크뮬리 분홍빛 가을을 만나고 싶다면

포천 평강랜드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가을이 되면 몽환적인 분위기의 핑크뮬리가 광활한 언덕을 가득 채우는데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9월 말은 핑크뮬리가 가장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시기라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도 제격입니다.

 

핑크뮬리뿐만 아니라 암석원, 습지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오늘은 9월의 마지막 주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국내 가을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짧아서 더 아쉽고 아름다운 계절, 가을.

이 계절이 다 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린 곳들이

여러분의 가을 여행 계획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우리 주변의 작은 공원이나 가로수길에서도 충분히 가을을 느낄 수 있으니,

잠시 짬을 내어 계절의 변화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을 커피한잔

 

 

 


 

내 돈으로 먹고 쓰는 블로그입니다.

개개인마다 여행 취향은 다르니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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