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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생각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 국민의 선택은?

by 빵범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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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빵범입니다.

 

 

 오늘은 21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외출을 꺼리는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를 했는데요

 무려 66.2%의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지금도 전국에서 개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상황은 어떠한지, 결과는 어떠할지 알아보았습니다.

 

 

 


# 1

지역구 개표 현황

 

 

 

 15일 오후 10:52분 기준 전국 개표율 50.3%입니다.

지도로 확인해보면 동쪽, 서쪽이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네요

 

더불어민주당이 155석, 미래 통합당이 91석, 무소속이 5석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구 개표현황 (50% 개표율)

 

 

 

 

 

 출구조사에서는 

민주당. 시민당이 155~178석을 차지할 것이라 전망하였고

통합당.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차지할 것이라 예측하였습니다.

 

 정의당은 5~7석, 국민의 당은 2~4석, 열린 민주당은 1~3석을 예상하고 있네요

의외였던 점은 민생당 외 기타 소수정당은 1석도 못 얻을 거란 결과였습니다.

 

 특히 민생당의 경우, 천정배, 박주선, 박지원, 정동영 등 호남 다선 의원들이 많았는데

전멸할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당도 존속하지 못할 것 같네요.;;

 


# 2

내 맘대로 보는 선거구 (경합지역) 

 

 

 

 많이 궁금했던 지역구들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미리 보는 대선이라고 할 만큼 이슈가 되었던 서울 종로인데요

현재 이낙연 후보가 미래 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해 보입니다.

 

 

 

 서울 광진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미래 통합당의 오세훈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경합 중인 지역이지만 현재 고민정 후보가 약간 앞서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 을에서는 

여성 법관 출신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미래 통합당 나경원 후보인데요

 

현재 이수진 후보가 출구조사도 1위, 현재 개표 결과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미래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초박빙을 예상했지만 출구조사 결과 주호영 후보가 61.2%로 많이 앞섰습니다.

실제 개표 결과도 비슷하게 나오고 있네요. 

주호영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 보입니다.

 

 

 

 

 

 청주 흥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미래 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도종환 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고

정우택 후보는 4선 위원에 충북도지사, 한나라당 원내대표였습니다.

 

박빙의 결과가 예상되었으나 현재 도종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합니다.

 

 


# 3

무소속 후보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후보는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 을에 출마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대선후보까지 했던 거물이라 당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홍준표 후보, 이인선 후보, 이상식 후보 3파전으로 번지고 있어서

결과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서는

무소속 김태호 후보와 미래 통합당의 강석진 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김태호 후보가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후보도 미래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서 무소속 출마를 하였는데요

당선이 되면 다시 미래 통합당에 입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천 동구 미추홀을에서는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데요

 윤상현 후보도 미래 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하여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했습니다.

 

 현재 이 지역 의원이기도 한 윤상현 후보는 20대 총선에 이어 2번 연속으로 무소속 출마를 했는데요

공약이행률이 무려 89%나 된다고 하네요. 지역에서 인기가 많을 만한 것 같습니다.

 

 


 오늘, 내일은 총선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될 것 같네요

밤새도록 개표 결과만 바라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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